아이허브 Andalou Naturals 호박필링 마스크 추천
요즘처럼 아침 저녁으로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이제 각질관리에 신경써야 할 때다.
나는 기본적으로 사막같은 악건성 + 여드름 피부라서 수시로 각질관리를 해야만 한다.
정기적으로 각질관리를 하면 눈에 보이는 각질이나 화장들뜸이 없어지고 피부톤도 부드럽고 하얘진다. 모공이 막혀 생기는 여드름을 줄여주기도 하고 보습제 효과도 훨씬 좋아지게 한다.
보통 필링이라고 하면 작은 알갱이가 들어있는 스크럽제로 문질러 쓰는 제품이 많은데 시원한 느낌이 나서 좋긴 하지만 나처럼 필링을 자주 하는 사람에게는 물리적 자극이 꽤 부담스럽다. 너무 문질러서 얼굴이 울긋불긋해지거나, 혹은 너무 덜 문질러서 오히려 각질이 일어나기만 하는 경우도 있어서 되도록 문지르는 필링은 잘 안쓰려고 한다.
그래서 요즘 제일 즐겨쓰는 건 화학적 필링 중에서 호박필링 제품이다.
화학필링 제품 중에서 저자극 식물성이라 요즘 피부관리실에서도 많이 쓴다는 그 호박필링이다.
이건 문지르는 게 아니고 팩처럼 얼굴에 발라두면 각질을 녹여내는 건데, 바른 직후 약 3~5분 정도 피부가 따끔따끔하다. 하지만 곧 가라앉으므로 견딜만하다. 보기와 같이 맛있는 호박죽 냄새가 남ㅋㅋ
이 제품이 진짜 좋은 게 바를 때 따끔한 걸로 보면 꽤 자극적일 것 같은데도 헹궈내고 난 후 피부를 보면 자주 쓰는데도 피부에 무리가 없다. 사용하기도 편하고, 자극도 적고, 얼굴 전체가 균일하게 촉촉하고 매끄러워서 다른 필링 제품들에 손이 안간다.
건성인 울리는 계절이 오고있다. 이제는 파워보습을 해야 할 때. 각질코팅된 얼굴엔 보습이 잘 안먹으니 필링을 먼저 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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